김정은의 최애 비밀무기 '북한 해커부대'

북한의 해킹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김정은이 주도하는 북한 해커부대의 활동과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정체

북한은 여러 해커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해커 그룹으로는 라자루스, 김수키, APT 37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목적으로 활동하며, 주로 금전적 이득과 정보 탈취를 목표로 합니다.

라자루스

라자루스는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해커 그룹입니다. 2009년 트로이 작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킹 사건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탈취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김수키

김수키는 정보 탈취를 주 목적으로 하는 해커 그룹입니다. 2014년 한국 수력원자력 해킹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교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주로 빼내갑니다.

APT 37

APT 37 역시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해커 그룹입니다. 이들은 주로 한국과 일본, 미국의 개인이나 조직을 목표로 합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주요 활동

법원 해킹 사건

최근 북한 해커부대는 한국 법원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습니다. 주로 자필 진술서와 혼인관계 증명서, 개인 회생 관련 자료들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피싱 메일과 가짜 웹사이트를 이용한 공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방산업체 공격

북한 해커들은 한국의 방산업체와 외주 업체를 공격하여 방산 기술을 탈취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군사적으로도 해킹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상화폐 탈취

미국 의회 상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 5년간 4조 원 이상의 가상화폐를 탈취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개발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육성 시스템

북한은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수학 및 과학 인재들은 금성 중학교에 입학하여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와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후 우수한 학생들은 김일성 종합대학이나 평양 컴퓨터 기술대학에 입학하여 사이버 전사로 성장합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강력한 능력

북한 해커들은 국제 해킹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 해커스가 주최한 해킹 대회에서 북한 김책공대 학생이 1위를 차지했으며,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북한이 차지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해킹 능력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북한의 해커부대는 김정은이 주도하는 강력한 비밀 무기입니다. 이들은 금전적 이득과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해킹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이는 국제 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